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광양을 감싸 안고 있는 백운산은 백두산을 출발해서 남쪽으로 1,875㎞를 달려 백두대간의 13개 정맥 중 하나인 호남정맥의 끝자락에 있습니다.
한반도 최장맥의 종점으로 모든 기(氣)가 모여 있어 천년고승 도선국사도 35년간 수행하다 입적하였고, 봉황과 여우, 돼지의 영험한 정기가 서려 있는 성스러운 명산입니다.
이 영험하고 아름다운 백운산 기슭에 "백운산자연휴양림"이 자리잡고 있으며 삼나무, 편백, 소나무 등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된 숲에는 아름드리 수목이 융단처럼 펼쳐져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.
또한 산막, 숙박동, 야영장, 황톳길, 잔디광장 등 숙박과 야영시설, 목재문화체험장, 치유의 숲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자연학습장으로 지친 도시민의 휴양, 체험, 치유의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.